7월1일 동코스 17:27 야간 노캐디 라운드를 진행했던 사람입니다.
동->서 코스로 진행 하는 중 동코스9번홀 그린주변에 타이틀리스트 보키60도 웨지(아쿠쉬네트 F1224193)를 두고 왔습니다. 서코스1번 그린에 와서 웨지두고온 것을 인지하고 경기과에 오후8:11 전화를 하였습니다.
통화에서 연세가 좀 있으신 듯한 직원분이 지금은 아무것도 도와 줄 수 없으니 코스 마무리 후 맡겨 놓은 것이 있나 확인하거나 다음날 오전 캐디가 돌면서 들어온 것이 있는지 확인하라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.
동 코스가 마무리 되면 서코스로 가라고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있는데 이분께 연락만 했어도 몇 걸음 하셔서 채만 회수하시면 되었을 것을 위의 말씀만 또 되풀이 하셨네요.
노캐디이다 보니 밀리게 되면 뒷 팀에 피해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코스를 진행 했습니다만 하루가 훨씬 지난 시점에서도 웨지는 경기과로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. 코스내에는 CCTV도 없다고 합니다.
두고 온 제게 1차적 문제가 있지만 가져가신 분도 너무하고 두고 온 위치를 정확히 인지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트 한번 잠시 보내 줄 수 있었던 구장 문제도 있지 않을까요?
야간 라운딩 진행하시는 분들께 꼭 말씀 드립니다. 채를 두고 왔다고 생각되면 구장도 책임지지 않는 이상 뒷 팀이 밀리던 말던, 걸어가시던 카트를 역주행 하시던 찾아오시지 않으면 채 잃어 버리시게 됩니다. 꼭 명심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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